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해 시공하고 감동을 드리는 정감 설비입니다.

오늘은 빌라나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서
특별히 더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수도요금이 급격하게
오른다면 확인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고
누수가 되고 있다면 해결은
어떻게 하는지 일부 사례를 들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리 집 수도 요금이 청구되는 과정을 보면

- 수도사용 : 가정에서 물을 사용하여 계량기를 통해 사용량이 측정
- 사용량 데이터 전송 : 계량기의 데이터가 지역 수도사업소로 전송
- 요금 계산 :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계산
- 청구서 발송 : 계산된 요금 청구서 형태로 발송. 전자 고지서 또는 우편으로 받게 됨
- 납부 : 청구된 금액을 납부하며, 자동이체나 카드 등으로 납부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사용량이 급증하여 요금이 계산이 되었다면 수도사업부에서 누수 점검을 받아보라고 권고가 옵니다.
그런 권고를 받았다면 업체를 선별하여 검사를 받으셔야 하죠.
별다른 피해가 없다 라면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체크하여 믿을 만한 업체를 선별하여 조치를 받으면 되죠.
수도 문제가 맞는다면?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이 급격하게
증가한 경우 감면 신청을 하여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어요
요금 감면은 일반적으로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죠.
- 누수 확인 : 누수 발생 위치가 지하, 벽체 내, 건물 외부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이어야 함.
- 감면 기준 : 최근 4개월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초과된 눈 수량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음.
- 신청 절차 : 수리 후, 관련 영수증과 사진을 준비하여 관할 수도 사업소에 감면을 신청하여함.
만약 수도 사업부의 누수 점검 권고가 없다면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할까요?
가장 빠르고 정확한 건 당연 누수 업체에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겠지만 검사에는 비용이 드니 무턱대고 업체를 부르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계량기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물을 사용하면 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해 계량기의 별침이 돌아가는데 누수가 되면 물을 사용하는 것처럼 배관에서 물이 빠져나가니 계량기의 별침은 이때도 돌아갈 수 있습니다.
계량기는 보통 현관 옆, 집 외부 등에 있으니 이럴 때를 대비해 위치를 잘 기억해놓아야 합니다.
계량기를 이용해 누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계량기를 보는 방법부터 설명하자면 계량기에는 숫자판과 회전하는 작은 별침과 시계처럼 생긴 바늘이 있는데,
바늘이 있는 숫자판의 단위는 톤(t) 단위를 사용하고
1톤, 0.1톤, 0.001톤, 0.0001톤 단위의 바늘과
가장 적은 단위를 보여주는 별침이 있습니다.

계량기를 이용해 누수를 확인하기 위해선
모든 물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집안의 모든 수전, 샤워기, 변기, 세탁기, 정수기 등에
물을 공급해 주는 앵글밸브까지 모두 잠급니다.
누수량이 많다면 여기까지 해서 계량기를 확인해 별침이 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니 누수를 확신할 수 있지만 별침이 돌지 않는다면 다음을 진행해 줘야 합니다.
계량기 옆의 밸브를 잠가줍니다.
수도꼭지 레버를 잠그 듯 시계방향으로 끝까지 돌려주면 잠깁니다.
밸브를 다시 열면서 별침을 확인할 건데
누수량에 따라 완전히 밸브가 완전히 잠긴 시간을 늘려가며 확인하는 것이 좋고 이도 저도 잘 모르겠다 하면 약 1분 정도 잠갔다가 다시 열면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해서 별침이 잠깐이라도 돌아간다면 수도 문제가 맞으니 전문가를 불러 누수 탐지를 진행하면 됩니다.
누수가 맞는데 계량기 별침이 돌지 않을 수 있을까?
당연히 별침이 돌지 않는다면 수도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높지만,
정밀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라 누수가 아니라는 단언을 하기는 힘듭니다.
계량기 밸브에 문제가 있어 상수관에서 들어오는 물을
막아 주지 못해 물이 조금씩 유입되게 되면 밸브를
잠갔다 여는 것으로는 계량기가 돌아가지 않을 수 있고
물이 새다 안 새다 하는 누수의 종류도 있어 위 방법으로 체크가 안되는 경우도 있어 개인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이제 없습니다.

그렇다면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거나 아랫집 천장이 젖어 들어간다든지,
아랫집으로 물이 떨어져 육안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도
저희 전문가에게 연락을 주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할 때입니다.

만약 제때 업체에 의뢰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음 편에서 피해 사례를 들어 소개해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더 사용하지 않았는데 수도요금이 급격히 오른다면 확인해야 할 것으로 계량기를 통한 누수 확인 법과 수도 요금이 증가하면 비용처리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소개 드려 보았어요. 평소대로 사용했는데 수도 요금이 급격하게 더 나온다는 건 사실 우리의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굉장히 황당황(황당,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셨다면 왜 이런 일이 발생되는지도 알게 되셨을 텐데요. 우리가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원룸 등 각양각색의 주택에 살아가면서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받지만 이 주택들이 언젠가 노후가 되고 하나, 둘 문제가 생기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문제에만 빠져 항상 경계를 하며 살아갈 수는 없는 일이고 그렇게 경계하고 살아간다 해도 해도 집안 노후문제가 없어질 문제도 아니죠. 다만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정확한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안락함과 편안함이었던 나의 집이 근심과 스트레스의 근원으로 바뀌는 것도 시간문제가 되겠죠. 이 글을 읽어주신 이웃분들께서는 불필요한 피해와 금전적 손해를 보시질 않길 기원하면서
이만 정감 설비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수도요금이 급격히 오른다면? 이것 확인해야 한다" 2편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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