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해 시공하고 감동을 드리는 정감 누수 설비입니다.
오늘은 베란다 누수가 발생된 뜻밖의 이유, 원인이 이것 때문?이라는 주제로 용인시 기흥구 누수 현장을 사례로 들어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집 안에서 마주하는 작은 변화들은 때때로 예상 밖의 결과를 가져오지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하루, 어느 때처럼 베란다 문을 열었는데 바닥에 물이 살짝 고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지만 같은 자리에 계속해서 물이 고인다거나 하면 그때부터는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필요 등이 있습니다.
누수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 겉으론 아무 문제가 없지만,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많죠. 때로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던 요소가 뜻하지 않게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보호를 위해 설치된 것이 오히려 불편함을 만들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 소개할 사례 역시 처음엔 단순한 물고임으로 시작됐지만, 점차 그 원인이 드러나면서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누수현장을 함께 살펴보시죠.
출발~!
베란다에 물이 고여 아랫집 천장까지 물이 떨어진데요!
베란다 누수가 발생되면 아랫집 천장에 물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베란다는 욕실처럼 철저하게 방수공사를 해놓지 않거든요
설령 방수공사를 했더라도 이번 현장은 아랫집 천장에 물이 안 떨어지기가 쉽진 않았을 겁니다.
수도꼭지 수전 엘보 부분에서 물이 흘러나오고
물이 많이 고이다 못해 이미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는데요.
간단한 검사를 한 뒤 빠르게 누수 위치 탐지를 시작했습니다.
배관에 압력을 넣으니 이렇게 거품이 올라옵니다.
일단 물부터 빼야겠어요 물이 너무 고여있어 거품이 전체적으로 일고 이렇게 되면 청음을 하여 정확한 포인트를 찾아내기 힘듭니다.
원래는 물을 전부 말린 뒤 작업을 하여야 정확한 포인트를 찾을 수 있지만
석션으로 물을 1차적으로 제거한 뒤 청음을 통해 누수 위치를 특정했습니다.
소리가 전체적으로 울려 탐지가 쉽지 않았지만 해당 위치에서 가장 소리가 크게 나는군요
바닥을 파쇄하여 누수 위치 확인
바닥을 파쇄하여 누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동 배관이 매립이 되어있는데 특이하게도 배관 열선을 같이 매립을 해놓았어요. 물론 열선 매립을 하여 배관을 설치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옥상 배관이라든지 외부 온도에 예민할 수 있는 부분엔 열선 매립을 진행합니다. 베란다는 외부 공기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바닥 속에 매립된 배관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 매립 배관에 따로 열선을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지요.
배관을 감싸고 있던 단열재가 타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선 쇼트에 의해 발생한 누수에요.
쇼트가 생기면 동 배관같이 금속 배관은 전기가 잘 통하는 도체이기 때문에 특정 지점에 집중적인 열이 발생되고 핀홀이 생겨 누수가 발생됩니다. 또한 쇼트가 난 열선이 배관과 직접 접촉하거나 가까운 위치에 있다면, 전기적 손상과 함께 배관의 표면이 국부적으로 과열되면서 부식이 가속 될 수 있죠 동 배관 내부에 전류가 흐를 경우 전기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전해 부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겁니다.
즉 이번 누수는 쇼트로 인해 발생한 집중적인 열과 전기적 영향이 동 배관을 손상을 시키고, 그 결과 핀홀(점 누수)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의뢰인께서 이 수도꼭지는 꼴도 보기 싫으시다고 전부 막아달라 하셔서 부속을 이용해 막아버렸습니다.
몰탈을 이용해 바닥을 복구해 드리면 누수 종료입니다.
오늘은 베란다 누수가 발생된 뜻밖의 이유, 원인 바로 이것 때문?이라는 주제로 용인시 기흥구 현장의 누수 사례를 소개해 드려봤는데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동파를 막으려고 만들어 놓은 시설이 오히려 피해를 발생시킨 이번 사례처럼 발이죠. 작은 결함이라도 정확히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막는 길입니다. 물 한 방울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오늘 사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다면 불안에 휩싸이지 마시고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여 안심과 안전 속에서 살아가시길 빌겠습니다.
이상 누수는 감으로 잡는 게 아닌 정감으로 잡는다
정감 누수 설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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