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감설비의 설비도사입니다.
오늘은 김포의 한 개인주택에 거주하시고 계시는 고객님께서
지하 창고로 물이 많이 떨어지신다고 급하게 방문 요청 주셨던
건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현장에 도착하여 누수현장 먼저 확인해 봅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보니 바닥이 흥건합니다.
고객님 말씀으로는
이틀 전에 갑자기
따뜻한 물이 안 나와 지하층 확인해 보니
전기도 나가있고 이렇게 물이 잔뜩 젖어있어
누수를 알게 되었다
고 하셨습니다.
일단 최근 들어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빗물 누수를 의심해 볼 여지가 있었지만
현장 당일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물이 계속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상수도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 판단했습니다.
일단 압력검사 이전에 상수도 검사가
필요한지 먼저 계량기를 이용하여
간단한 검사를 진행해 보았고
계량기를 잠근 뒤 5분 정도 대기 후 확인 하는 방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확인하였고 세 번 전부 계량기가 돌아 압력검사로
돌입했습니다.
직수 검사에 아무런 압력 변화가 없어 온수 검사로 넘어갔는데
온수에 압력을 걸어 리크가 발생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누수 장소를 특정해 봅니다.
누수 장소를 특정하기 위해선
현재 누수 탐지 검사 중 가스검사가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많은 누수 업체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하실에서 올라오는 부분에서 배관이 문제가 있는 모양입니다.
청음탐지로 정밀하게 위치 파악을 한 뒤
바닥을 깨어 누수 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바닥을 다정리 하고 보니 영롱한 초록색의 카이텍 배관이
인사를 하네요.
카이텍 배관은 알루미늄과 합성수지가 겹을 이루고 있는
90년대 초에 유행처럼 사용되었던 배관입니다.
색이 변한 부분에 구멍이 나있어
물이 대량으로 흘러나온 상황입니다.
배관 연결을 마무리해놓고 압력검사를 했습니다.
압력 검사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공사를 마감하러 갑니다
바닥을 백시멘트에 방수액을 이용하여 마감해드렸고 보온재 태이프를 이용하여 배관을 해놓았습니다.
초기 배관 설치를 가지런히 정렬하여해 놓았다면
보온재 테이프를 개별로 하여 깔끔히 정리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배관이 어수선하게 되어있으면 배관 정리를 해도
뭔가 어수선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누수 탐지와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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